지난해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 수준이 20년 만에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뤼셀에 있는 재해연구센터는 10일 ‘2010 연례 재해통계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이티 지진과 러시아 혹서 등 초대형 재난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사망자 수는 29만7천여 명이며 경제적 손실은 1천239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재해 발생 건수는 총 385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인구는 모두 2억1천700만 명으로 2009년 재난 피해 인구 1억9천87만 명 보다 늘었고, 경제적 손실도 476억 달러보다 많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