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매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이들이 약 130만명에 달하며 교통사고 방지 대책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2020년에는 매년 약 19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연 평균 약 1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WHO는 교통사고 사망 원인으로 과속과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 차나 오토바이가 행인들을 친 경우가 46%로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중동이 2008년 기준으로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2명에 달해 가장 많앗으며 10만명당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대륙은 13.4명인 유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앞으로 10년 동안 가맹국들에 교통 단속을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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