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1] ITRC포럼-스마트IT

Photo Image

 스마트 IT그룹에서는 첨단 IT를 일반 실생활에 활용하고, HW와 SW를 통합한 솔루션 형태의 기술들이 선을 보인다.

 전남대학교 차세대 휴대폰인터페이스연구센터는 GPS 정보와 인터넷을 이용해 날씨, 기온등을 체크해 식물 육성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과 센서 네트워크와 통신 가능한 인터페이스 등을 선보인다. 또 모바일 기기로 음악을 재생할 때 음의 고저와 리듬을 실시간 진동으로 변환하는 기술도 전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지능형 HCI융합센터는 스마트폰으로 뇌파를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과 PC게임을 장갑 형태의 인풋 디바이스로 제어·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 등의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갑 형태의 인풋 디바이스는 닌텐도Wii처럼 사용자의 동작을 유도하는 게임 등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건국대학교 무인비행체 SW융합센터는 재해 및 재난 발생시 방재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헬기 플랫폼과 이를 지상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존 무인항공 기술은 외산 시스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합솔루션 형태로 국산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상대학교 항공임베디드SW센터는 IMA 기반의 고신뢰성 멀티코어 SW 기술과 IMA 기반 실시간 멀티코어 시스템 SW 등을 선보인다. 또 직선 비행하는 적기를 격추하는 공대공 미사일 제어 SW 등 신기술도 전시된다. 현대의 첨단전에서는 IT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이 기술을 활용해 국내 국방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문대학교 차세대입베디드SW개발 환경센터는 자기 스스로 인식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모바일 로봇을 선보인다. 단순히 HW뿐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 기반 드라이버 엔진, SW 등 세부 기술들도 자세히 공개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공대 이동단말내장형SW센터는 OFDMA 기반 기지국·이동단말국 프로토타입, 다중사업자 LTE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인다. 관련 기술은 LTE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Photo Image
건국대 무인비행체 SW융합센터가 개발한 재해 및 재난용 무인 헬리콥터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