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이어폰 · 헤드폰, PPL 마케팅 한창

Photo Image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이 사용했던 헤드폰은?’

 최근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이 성장 중인 이어폰·헤드폰 업계서 TV 간접광고(PPL)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어폰·헤드폰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소비자 시각을 자극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이 최적의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됐다.

 최근 가장 성공한 PPL 마케팅 사례로 꼽히는 이어폰·헤드폰 제품은 일본 ‘줌리드’다. 줌리드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은 하지원이 착용하고 나왔다. 이후 오프라인 모바일숍은 물론이고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그랗고 작은 외관에 선명한 연두색상이 패션 액세서리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미국 ‘닉슨’의 ‘윕’ 시리즈도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김범수는 미국 ‘슈어’의 이어폰 ‘SCL4`를 착용하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어 제품은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막아주는 차음성이 뛰어나 음향 관계자들에게 명품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같은 프로그램의 윤도현밴드는 독일 베이어다이나믹의 ’DTX100 화이트‘ 제품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사이즈가 작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베이어다이나믹 헤드폰은 최근 가수 허각이 KB국민카드 광고에 착용하고 나오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베이어다이나믹 국내 총판인 사운드솔루션 이홍 사장은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은 흠잡을 데 없는 음질로 전문가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며 “최근 PPL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컨슈머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