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대표 이진호)는 6월 말까지 총 480대 디지털 사이니지를 프랑스 전역에 위치한 푸조자동차 영업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푸조 영업매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종·색깔·옵션 등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을 통해 직접 선택,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미리 볼 수 있는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아이티는 지난 3월 인텔과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첫 제품으로 디지털 사이니지를 출시했다. 시스템 장애시에도 효과적인 원격관리가 가능한 인텔의 AMT(Active Management Technology)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의 경우 PC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에만 네트워크를 통한 관리가 가능했으나 AMT를 통해 PC 전원 켜기, 끄기는 물론이고 바이오스 설정 변경을 이용한 신속한 복구 및 OS 설치까지 모두 원격으로 실행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진호 사장은 “그간 디지털 사이니지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PC 운영을 원격지원하면서 관리 비용을 크게 줄일 것”이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체나 쇼핑몰 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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