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 및 설계전문업체인 레이딕스텍(대표 김광선)은 미국의 조명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개발업체인 버티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그린 에너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와이파이(WiFi)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제어기를 개발, 해외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가로등과 주차장 등에서 사용되는 등기구를 효율적으로 관리 통제할 수 있고, 스케줄링을 통해 정해진 시간대에 조명을 점·소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계절 일조, 일몰 시각이 다른 것도 미리 예측해 시간표에 반영할 수 있다. LED를 사용한 등기구의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기존의 등기구들이 센서 하나만에 의존해 점등됐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광선 레이딕스텍 사장은 “현재 개발중인 지능형 제어기를 사전에 테스트한 결과 월 전기 사용료의 3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그린 에너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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