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귀환` 김연아, 65.91로 쇼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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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의 휴식이 무색했다.

김연아(고려대)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5.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일본의 안도 미키보다 0.33점 앞선 근소한 1위였으며 바로 앞서 연기를 펼친 아사다 마오에겐 7.66이나 앞선 점수다.

처음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흔들리는 실수가 있었지만, 그이후 점프와 발레를 연상케하는 스텝들을 잘 소화해냈으며 더욱 빨라진 스핀, 강렬한 마지막 동작으로 연기를 마쳤다.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치며 여왕의 귀환을 축복했다.

경기가 끝나자 트위터 등 SNS에서는 "연아가 턴 실수할때 가슴이 철렁했다", "실수해도 1등" 등 걱정스러운 마음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담은 글들이 일제히 올라왔다.

김연아는 30일밤 열리는 프리프로그램 경기에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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