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로 한국게임사의 굵은 획을 그은 송재경 사단이 내달 24일 신작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엑스엘게임즈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5000명을 모집하고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아키에이지의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정립한 퀘스트 중심의 게임에서 벗어나 리니지·울티마 온라인 등 초기 MMORPG처럼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 제작툴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사실감을 높여 가상세계로서도 손색없다는 평을 듣는다.
판타지소설로 유명한 전민희 작가가 시나리오와 세계관을 담당하고 윤상과 신해철이 음악을 맡는 등 기존 국내 MMORPG에서 보기 힘든 수준 높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제작비만 300억원이 넘는다.
엑스엘게임즈는 모집된 5000명의 테스터 외에 게임업계 임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테스터로 초청해 아키에이지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김용곤 엑스엘게임즈 이사는 “전장시스템을 포함한 전투, 유저인터페이스, 조작감, 초반 퀘스트 동선, 캐릭터, 배경 등 아트 전반, 최적화 중간점검 등 게임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이용자 피드백을 받고 싶다”며 이번 테스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아키에이지의 테스터 모집에서 탈락한 응모자들은 5월 26일부터 전국 주요 PC방에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