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스마트 시대, 선도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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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스마트 시대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26일 개최한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1’ 기조연설에서 “LG CNS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미래 스마트 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LG CNS는 다가오는 스마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이날 김 사장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은 산업과 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스마트산업을 창출하는 기술로, 기술 자체가 스마트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고객과 산업을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발전하는 총체적 기술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김 사장은 “LG CNS는 지난해 7월 스마트 기술 매트릭스를 완성했다”며 예사롭지 않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관련, 김 사장은 ‘네트워크’가 중심이 된 ‘인터넷 시대’에서 ‘모빌리티’가 결합된 ‘유비쿼터스 시대’로, 다시 ‘컨버전스’가 더해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로 진화했고 디지털 컨버전스가 확대·심화돼 ‘인텔리전트’가 결합한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도시와 가정·공장·직장·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과 기술이 결합, 기존의 모습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김 사장은 “기업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진화·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산업과 서비스가 융·복합하는 스마트시대 핵심에 있는 스마트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화 발전된 새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으로 변화를 주도해야 할 것”이라며 스마트 시대 방향성도 제시했다.

 한편 엔트루월드는 LG CNS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영혁신 IT 콘퍼런스로, 최신 선진 경영이론과 IT 트렌드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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