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 5기 5월 20일 출범, 협회장 최관호 네오위즈 COO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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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게임산업협회 협회장 내정자

 제5기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오는 5월 20일 출범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5월 20일 이사회와 총회를 동시에 열고 신임 협회장으로 최관호 네오위즈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추대한다. 최관호 네오위즈 COO는 26일 협회 부회장사단의 추천으로 신임 협회장에 내정됐다.

 최관호 내정자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일기획을 거쳐 2001년 네오위즈 COO 및 부사장, 2007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2009년 게임온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네오위즈 COO를 맡고 있다. 업계의 신망이 두텁고 정·관계에도 두루 인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로써 협회는 지난 2월 말부터 공석 상태인 협회장직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협회 측은 “협회장 자리가 오래 비었고 밀린 현안이 많아 이변이 없는 한 협회장 추대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협회는 신임 협회장 취임 이후 게임 규제, 과몰입 등 산업 전반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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