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지오(SHW-M290S/K)’를 이달 말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지오는 안드로이드 2.2 버전(프로요),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제품 후면에 하이퍼스킨(Hyperskin)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또 두께 12.15㎜, 무게 102g으로 사용하기 편하며 다크실버와 실버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5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 세련된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지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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