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1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20일(현지시각) 리서치인모션(RIM)의 스마트패드(태블릿PC) ‘플레이북’을 배급할지에 대해 결정한 게 없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이 끝내 ‘플레이북’을 외면할 경우 RIM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였다. 특히 지난 19일 RIM이 ‘플레이북’을 출시한 지 하루 만에 버라이즌의 부정적인 발표가 이어져 부담을 더했다.
브랜다 레이니 버라이즌 대변인은 “여전히 ‘플레이북’을 평가하고 있으며, 배급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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