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에버플라본 판매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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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의 여성건강기능식품 ‘퍼스트레이디 에버플라본’이 지난달 홈쇼핑 출시 이후 중년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농수산홈쇼핑은 ‘퍼스트레이디 에버플라본’ 매출이 원래 목표 대비 200%를 넘어서 이 제품을 인기 건강기능상품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방송 횟수도 주 3회로 늘렸고 아침 7시, 8시 방송 시간대를 아침 9시 황금시간대로 옮겼다.

 ‘퍼스트레이디 에버플라본’의 인기 비결은 핵심 고객층을 갱년기 여성으로 정하고, 갱년기 관리 전용 제품으로 출시 한 데 있다. 갱년기 여성의 여성 호르몬 감소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인증 받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추가했다. 또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과 눈, 피부 건강에 좋은 칼슘과 비타민 A를 비롯해 7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등을 배합한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농수산홈쇼핑에서 출시하면서 제품 공동 개발에 참여한 여성전문의 권오중 박사를 섭외해 중년 여성들의 신뢰를 이끌어 냈다. 제품 포장 용기에 인상파 화가로 유명한 르누아르의 ‘두자매’ 작품을 담아 사랑스런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도 중년 여성들의 공감대를 얻어 낸 비결 중 하나이다. 농수산홈쇼핑 박상은 MD는 “제품 구입 고객들 중에는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성인 자녀들의 구매가 많다”고 말하고 “갱년기 증상도 이제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에 소비자들이 공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는 ‘퍼스트레이디 에버플라본’의 홈쇼핑 출시를 시작으로 4월부터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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