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된 한전KDN, 신성장동력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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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이 기존 캐시카우였던 전산·통신·유지보수 사업 이외에 스마트그리드·전력현대화 수출·정보보호 등 신성장동력을 통해 67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전KDN의 지난해 매출은 4200억원이었다.

 전도봉 한전KDN 사장은 20일 창립 19주년 행사에서 성년이 된 19세 청년의 자세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품고 지속성장할 것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한전KDN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미국·인도·캄보디아·유럽·중동 국가 등에 그동안 쌓아온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을 전파한다는 복안이다. 2008년부터 인도의 노후화 한 전력설비를 교체하는 전력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남인도 케랄라주 사업을 수주한 만큼 올해는 그 기대가 크다.

 신규 사업으로 전력 정보보호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전력ICT 기술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전력 전계통과 스마트그리드 전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포부다.

 전도봉 한전KDN 사장은 “올해로 성인된 KDN은 그만큼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강인한 자세로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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