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업무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기존 유무선통합(FMC) 전략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현하는 모바일UC를 포함한 차세대 유무선통합(FMC) 전략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모바일 오피스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FMC란 하나의 단말로 특정 존 내에서는 사내전화로, 외부에서는 휴대폰을 내선처럼 사용하는 기능을 의미한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의 FMC 솔루션의 특징은 텔레포니 기능이다. 기본적인 전화 송수신, 상대방 통화상태 체크, 발신자번호 및 이름 표시, 3자 통화 등을 갖췄다. 통화목록 기능인 ‘콜 히스토리’를 제공해 전체 송수신 목록을 볼 수 있고, 부재중 목록도 보여준다. 주소록을 검색해 전화 걸기, 단축 다이얼, 자주 거는 전화번호 즐겨 찾기 등도 가능하다.
특히 통합형 FMC 솔루션을 통해 하나의 단말기로 유무선, 모바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과 시너지 효과가 장점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FMC 서비스 기반이 되는 IP사설교환기 및 단말기, 무선랜 및 듀얼 모드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통합형으로 제공해 이동성이 중요해진 기업의 시장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내선과 모바일 연동을 완벽하게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외부에서도 알카텔-루슨트의 IP 사설교환기인 ‘옴니PCX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휴대폰을 사내 내선 전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화 후에도 다자간 통화, 전화 대기, 재송신, 전화 전달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통신기기를 활용할 경우에는 모바일 UC를 중심으로 한 음성, 웹, 영상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쓸 수 있다.
한국알카텔-루슨트는 각 기업들 중에서도 영업조직이 많은 회사, 공공기관, 기간망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FMC 솔루션을 제공해 첨단 모바일 통신환경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