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프라이즈 환경 ‘모바일’ 중심으로=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시장 전체의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국내 엔터프라이즈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는 딜로이트컨설팅의 김경준 대표가 국내외 관련 시장 동향과 이에 대한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 대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모바일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상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의미를 짚어본다. 그는 산업시대에서 네트워크시대로 비즈니스 환경이 전환되면서 ‘네트워킹을 통한 공동 가치 생산’이 핵심 경쟁력 확보와 내부 효율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외부 영향력 확대와 집단지성의 중요성 증대, 실시간성이 부각되는 네트워크 시대로 전환되면서 ‘지식의 공유와 창조적 협업을 위한 혁신모델’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된 해외 대표 사례와 함께 최근 기업 시장에서 필수적 항목으로 꼽히고 있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개념과 적용 범위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그렉 플레칸 안테나소프트웨어 수석 기술 부사장은 모바일앱과 모바일웹 등 새로운 업무환경의 변화를 골자로 하는 기조연설에 나선다. 플레칸 부사장은 이번 연설에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모바일이 부상하면서 기업 내외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전 톱다운(top down)에서 버텀업(bottoms up)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한 기업 전략 수립 방안을 업종별 적용 사례와 ‘협업’ ‘파트너 에코시스템’ 등 구체적인 적용 전략을 기반으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사례로 삼성전자가 집중 조명된다. 김병구 삼성전자 전무가 ‘삼성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보화 촉진과 활성화 주도=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지원하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주요 정책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
중소기업청이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오피스 구축 지원 사업’의 올해 추진 방향이 소개된다.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이번 사업은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보화 경영체제의 고도화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정 과제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워크’에 대한 추진 현황과 발전 계획도 발표된다. 김순철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수립한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해외 정책 변화를 포함해 국내 기업들의 인식 전환, 기업 규모별 도입 현황 등이 구체적인 사례와 수치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과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 등 핵심 과제 수행을 통한 추진 전략, 세부 일정이 소개되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의 기대효과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기업 내부에서 실제로 적용하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건인 성과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추진 방안도 제시된다. 이경상 한국생산성본부 모바일생산성추진단장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변화와 원가 절감 사례 등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국가별로 현황도 짚어본다. 특히, 다양한 추진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쟁력을 갖춘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한 결과를 통해 추진 방향과 방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