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스가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이익이 2009년보다 30%나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화웨이의 2010년 순이익은 237억6000만위안(약 36억4000만달러)으로 2009년(182억3000만위안)보다 54억9000만위안이 증가했다. 매출도 2009년(1490억6000만위안)보다 24%가 늘어 1851억8000만위안에 달했다.
2009년 60%였던 해외 매출 비율을 지난해 65%까지 끌어올린 게 실적 증대의 밑거름이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화웨이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2009년(900억2000만위안)보다 34%가 늘어 1204억1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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