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블소` 27일 첫 CBT…"일단 18세 이상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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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올해 최대 게임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공식 일정이 4월 27일 시작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가 2008년 ‘아이온’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작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다. 3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월 27일 부터 5월 1일까지 ‘블레이드앤소울’의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 2010 지스타에서 일반관객에게 게임의 초반 부분을 공개한 이후 처음 외부로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CBT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5일부터 19일까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22일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1레벨부터 20레벨까지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또 동양적인 이동 시스템인 화려한 경공을 비롯해 스킬 시스템, 파티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를 18세 이상 성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트를 앞두고 4월 둘째 주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블레이드앤소울의 18세 이용가 버전의 심의를 요청했다. 심의완료까지 통상 15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22일 무렵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 시리즈의 개발에 핵심적으로 관여해 온 배재현 엔씨소프트 최고프로듀싱책임자(CPO·전무)가 이끌어 온 프로젝트다. 한국형 MMORPG의 1세대로 평가받는 리니지 시리즈를 거쳐 아이온 등을 통해 쌓아온 엔씨소프트의 개발 노하우가 블레이드앤소울에 담겼다. 이 게임이 한국형 MMORPG 2세대 모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에서 무협세계를 배경으로 액션성을 강조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무공을 펼칠 수 있고 경공으로 허공을 밟고 달릴 수도 있다.

 오토타기팅 방식으로 상대를 지정하고 공격버튼을 연속으로 입력해 각각 직업에 어울리는 연속타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등 몇 가지 키로만 다양한 공격·방어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마치 대전게임을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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