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 오렌지크루, 연내 15개 스마트폰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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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이사가 발전기원제를 지내고 있는 모습

 NHN(대표 김상헌)과 오렌지크루(대표 박영목)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오렌지크루서 개발을 맡고 NHN은 마케팅과 서비스를 맡는다.

 NHN의 스마트기기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렌지크루가 1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타워에서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박영목 대표는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확보로 한·일 최고의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개발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80명의 인원도 내년 말까지 250명 규모로 확충한다.

 오렌지크루는 향후 스마트폰·스마트패드·스마트TV 등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국과 일본 시장에 우선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 대표는 스마트기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의 확보라며 독립체산제 형태로 운영되는 스튜디오 운영방침을 전했다. 그는 “개별 스튜디오가 만든 게임에서 나온 매출은 소요된 비용을 제외하고 순이익을 가지고 회사와 조직이 적절히 나누게 된다”며 “일종의 ‘소사장제’로 작은 회사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해 11월 향후 3년간 스마트 디바이스 게임사업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로 200억원을 출자해 올해 1월 오렌지크루를 설립하고,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인 게임크루도 인수했다.

 오렌지크루는 한국 및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대상으로 한 소셜게임부터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현재 국내 최고 모바일게임 개발팀을 모아 야구게임을 개발 중이며, 일본 시장을 주력으로 한 비주얼노벨 개발팀도 만들어졌다.

 연내 개발 착수 예정인 30여개의 게임 기획이 완료됐고, 올해에만 15개의 게임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는대로 우선적으로 출시한다. 오렌지크루는 향후 연간 40여개 이상의 스마트기기 대응 게임 개발·서비스가 목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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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 사무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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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 사무실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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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의 스튜디오는 독립체산제 형태로 운영되며 순이익을 회사와 나누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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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 직원들이 자기 소개를 해 놓은 스튜디오 벽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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