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전략에 따른 새 전사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12일 로이터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MS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콘퍼런스에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해 직접 새로운 ‘MS 다이나믹스 ERP’를 소개했다.
새 ERP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바탕인 ‘애저’ 플랫폼을 이용해 작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이 SAP, 오라클, 세이지그룹, 인포글로벌솔루션스에 뒤져 ERP 시장에서 5위로 밀려난 MS의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SAP, 오라클, 세일즈포스닷컴 등에 밀려난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시장 입지를 회복하기 위한 ‘MS 다이나믹스 CRM’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체계도 함께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스티브 발머는 이날 “우리가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극적으로 오라클·SAP보다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해 적극적인 시장공략 의지를 드러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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