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대중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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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

 싱크대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얼음 정수기가 나왔다. 청호나이스의 간판 얼음정수기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청호나이스는 11일 신라호텔에서 정휘동 회장, 이석호 사장 및 플래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얼음정수기 미니’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휘동 회장은 “강남에 거주하는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 제품은 전 세계인들이 좋아한다”며 “자체 조사결과,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강남 아주머니의 82%가 꼭 같고 싶어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3사의 냉장고에 청호 역삼투압 필터가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 GE와도 필터 공급 협상이 진행중”이라면서 청호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청호나이스가 이날 발표한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36㎝, 세로 49㎝, 높이48㎝의 초소형 사이즈에, 냉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기존 117㎝였던 얼음정수기의 높이가 60% 가량 축소된 48.2㎝ 크기의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공간 상의 문제로 고민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절전효과를 최대로 살릴 수 있는 제빙기술이 담겼다.

14개의 특허출원 기술이 담겨져 있으며, 전기료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월렌털 요금은 3만7900원이다.

 

 ◇미니 인터뷰/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

 “얼음 정수기의 대중화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사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최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 40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청호나이스의 매출은 2600억원을 기록했으나, 3∼4월 정수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청호나이스의 3월 한달간 매출은 창사이래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사장은 “통상 한달 매출이 300억원을 기록하는 데, 3월 마지막 주 매출액은 전주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달 동안 공급된 정수기 판매량 역시 5000대 가량 증가했다.

 이 사장은 청호의 모든 정수기는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한 얼음정수기 미니와 관련해선,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는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2011년은 얼음정수기 시대의 한 획을 긋는 해로 만들겠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석호 대표는 “오는 15일부터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설치의 편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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