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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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철이 바짝 다가오면서 로봇청소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가전수입업체 코스모양행은 아이로봇 ‘룸바·사진’가 지난 3월 중순부터 11일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00%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황사와 일본 방사능 등이 이슈화 된 지난 3월 25일부터 판매량이 급증했다.

 ‘룸바’는 일반 청소기와 달리 진공으로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고 빗자루로 쓸어 담는 식의 특화 된 3단계 청소방식을 통해 미세먼지 날림을 방지해 창문을 닫고 청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로봇만의 특허기술인 먼지인식 센서(피에조 센서)기능과 슬림한 사이즈는 실내 공간의 가구, 침대 밑 등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청소해준다. 독점 수입업체인 코스모양행 손병욱 팀장은 “‘룸바’는 세계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완벽한 청소력을 자랑해 기존에 사용하던 고객의 입소문을 듣고 문의하는 고객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아이로봇은 후쿠시마 제1원전 조사 지원을 위해 자사로봇 팩봇과 워리어 로봇 각각 2대와 오퍼레이터 등 6명을 지난달 26일 일본에 파견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아이로봇은 MIT 인공지능연구소 출신이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에는 ‘룸바’로 잘 알려져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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