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사태 이후 건전지와 건전지 제조설비 전문 업체인 로케트전기에 건전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7일 로케트전기 측은 “올해 로케트전기의 전체 수출 목표액이 3500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일본 수출은 1300만달러였다. 그러나 로케트전기 측은 이번 지진 사태로 일본에서 추가로 1000만달러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의 지진으로 전력 시설이 파괴돼 심각한 전력부족 문제가 발생하면서 건전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케트전기는 이에 따라 공장의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 체제로 전환했음에도 주문량을 전량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태국과 중국에 직접 투자한 공장을 운영 중인데 이들 공장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광주 향토기업인 로케트전기는 2010년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31%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9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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