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컬처그룹(대표 김영진)이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미래엔·로고’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엔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고 국내 교육출판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혁신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회사 이름을 바꿨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스마트폰·태블릿PC를 중심으로 전자 출판시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교과서·참고서·단행본 등 미래엔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를 전자화하고 해외 수출사업에 주력해 교육출판업계의 e콘텐츠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표는 “전통의 대한교과서가 문화기업으로서 다시 한 번 재도약을 선언하는 의미”라며 “올해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끊임없는 신사업동력을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1948년 교과서 전문기업 ‘대한교과서’로 출발한 미래엔은 그동안 9000여종을 발행한 교과서 사업을 비롯해 교재, 출판, 인쇄 등 4대 핵심 사업을 진행했다. 창립 60주년이던 2008년 교과서 기업으로 인식되던 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업종 다각화를 통해 지식정보 문화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기존 대한교과서에서 미래엔 컬처그룹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