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10주년]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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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시장창출로 2020년에는 매출 8조원, 설비용량 1만5000㎿를 달성하겠습니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해외시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2020년에는 매출 8조원 달성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1600㎿를 포함해 총 설비용량 1만5000㎿ 달성이라는 비전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확보 △글로벌 경영역량 확대 △좋은 일터만들기(GWP) 조직문화 구축을 4대 전략방향으로 정하고 영흥화력 5~8호기 건설,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유연탄 자주개발률 50%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노후설비를 리파워링(Repowering)하고 신연소, 예측정비, 이산화탄소(CO₂) 저감 등 3대 핵심기술 분야와 해외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미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실현과 RPS제도 도입에 대비, 2008년 말 ‘신재생에너지 비전 2020’이라는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신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삼았다.

 남동발전은 RPS 초기연도(2012~2014년) 공급의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기간이 짧고 인허가가 용이하고 이용률이 높은 육상풍력과 연료전지에 개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태양광은 별도 의무가 부과돼 2012년부터 매년 30~40㎿를 5년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가장 역점을 두고 풍력사업은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우수하고 대규모 설비용량을 단기적으로는 육상풍력,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으로 개발 가능하기 때문에 RPS 의무목표 달성에 가장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라며 “대규모 개발 잠재량을 가진 서남해 해역의 조류발전 단지를 외국 선진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해 국내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할한 남동발전은 2008년에 1㎾h 당 79.16원이었던 발전원가를 2009년에 66.90원으로 크게 낮췄으며 판매 전력량은 4만8799GWh에서 5만7459GWh로 18%나 끌어올렸다. 2008년도 1395억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3511억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해 2116억원 규모의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수 집단에너지 사업 착공, 카자흐스탄 발하쉬 건설 및 O&M사업 수주, 유연탄 자주개발률 18% 달성했다.

 남동발전은 세계 최초로 발전소 해수냉각수를 이용한 해양소수력 발전소를 개발했고 분당복합발전소에는 국내 최초의 계통연계형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산풍력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국산풍력 상용화단지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영흥화력에 22㎿규모의 국산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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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해양소수력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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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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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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