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요오드 세슘 검출 안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강릉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방사성요오드와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29일 오전10시부터 30일 오전10시까지 채집된 대기중 부유먼지를 30일 오전10시부터 31일 오전 10시까지 측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 비가 내린 강릉과 춘천지역, 30일 비가 내린 제주지역의 빗물시료를 분석한 결과, 방사성세슘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나 방사성요오드는 강릉에서만 극미량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강원도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성제논은 31일 현재 전날보다 감소추세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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