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선진 한국의 원동력,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과학의 달 한 달 동안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학교, 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과학 관련 행사는 모두 630여개에 이른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가족과학축전’이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부산시와 경기도는 각각 ‘제10회 부산과학축전(16~17일)’과 ‘`2011 경기과학축전(22~23일)’을 연다.
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은 ‘2011 충남가족과학실험캠프(23일)’를 통해 진동자동차 경주대회, 생태사진전, 과학부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기상대 시설 견학과 기상 사진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국립중앙과학관은 UN이 지정한 ‘세계 화학의 해’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과학예술 특별전 ‘화학을 만나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내달 21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제44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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