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뉴스케일 인수 추진

 시스코시스템스가 컴퓨팅 소프트웨어 업체인 뉴스케일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29일(현지시각) 전했다.

 뉴스케일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도구로 쓰일 전망이다. 시스코는 세부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되 2011 회계연도 하반기(2~7월) 안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뉴스케일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포털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회사. 고객 수가 200만명에 달하는데, 포천 50대 기업의 20%가 포함됐다는 게 뉴스케일 측 설명이다. AT&T,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지멘스AG도 뉴스케일의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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