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털아리아(대표:장덕호)는 최근 세계 3대 자동차부품 업체인 일본 덴소에 향후 3년간 자사의 그래픽 솔루션인 ‘FXUI’를 공급하기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XUI’는 최신의 차별화된 GUI와 앱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그래픽 엔진으로 덴소가 토요타에 공급하는 순정 내비게이션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덴소는 3년간 단말대수당 로열티를 지급하는 형태로 라이선스 비용을 제공하기로 했다. 덴소는 일본 도요타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토요타뿐 아니라 미국 GM에도 자동차용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은 25조원 규모에 이른다.
이로써 디지탈아리아는 일본 스마트폰 제조사는 물론 자동차 업계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켄우드, NEC, 샤프 등 일본 굴지의 기업들과 GUI 라이선스 계약을 체별한 바 있다.
장덕호 대표는 “올해 목표는 휴대폰 이외에 자동차와 스마트TV로 시장을 넓히는 것인데 이번 세계 굴지의 기업인 덴소와의 계약으로 목표 가운데 하나를 이루게 됐다”며 “최근 일본의 재난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분야는 우리에게 가장 큰 도전이자 기회라는 점을 감안해 일본 시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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