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MOT:Management Of Technology)의 창시자로 불리는 윌리엄 밀러 미 스탠퍼드대 명예교수가 방한해 30일~31일 건국대를 방문한다.
건국대 밀러MOT스쿨의 명예원장이기도 한 밀러 교수는 30일 오후 7시 건국대 기술경영 대학원에서 강의하며, 31일 오후 3시에는 학부생 대상의 특강을 한다.
31일 오후 2시 30분에는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김진규 건국대 총장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MOT는 과학 기술과 경영 원리를 결합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MOT는 과학 및 공학 기술과 경영 원리를 구분하여 관리하던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엔지니어링, 경영학, 과학 등에서 도출된 지식을 결합함으로써 MOT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에서는 MOT로 다양한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밀러 교수가 창시자로 통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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