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ZTE가 세계 최고 수준의 광케이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과거 보급형 장비 시장에 머물렀던 중국 통신 장비 업계가 최근 들어 무서운 기세로 기술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각) EE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ZTE는 최근 연장 640㎞의 광케이블에서 세계 최고 기록인 초당 10테라비트(Tbps)급의 싱글 채널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초에 16개의 고화질(HD) 영화를 보낼 수 있는 속도다. 특히 ZTE는 자체 특허로 보유중인 ‘캐리어 발생 기술’을 활용, 이번 실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통신 장비 업체들은 대부분 100Gbps급의 데이터 전송 장비를 적용하는 단계이며, 테라비트급 장비의 경우 차세대 기술로 개발 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환율 결국 1,560원 뚫려…17년 만의 '외환 쇼크'
-
2
비트코인 결국 6만달러 붕괴…'반토막 쇼크'에 투자자들 패닉
-
3
'안전자산 불패' 깨졌다…금값 폭락에 올해 상승분 모두 증발
-
4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 늦춰야”…인간 통제 벗어날 가능성 경고
-
5
이란 혁명수비대 “미군기지 타격” 전격 주장…美, 즉각 보복 공습
-
6
이란 '쿠웨이트 공습' 충격파…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출발
-
7
AI가 모기 찾아 레이저로 제거…모기 방어 시스템 화제
-
8
美 하원, 트럼프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 채택…공화당 일부 이탈
-
9
고용쇼크에 기술주 '와르르'…나스닥 하루 만에 1121포인트 폭락
-
10
“마취총 쐈는데 오히려 흥분”…日 후쿠시마 제철소 곰 공격에 4명 다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