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명지전문대학과 보안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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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명지전문대학교 총장(왼쪽)과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가 협약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명지전문대학교(총장 서정선)와 최근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주요내용으로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와 명지전문대학교는 전문가 기술 지도, 인턴십 프로그램, 연구장비 및 시설물 공동 활용 등의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실습 교육 교과목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무형 첨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수준 이상 수료한 학생에게는 두 기관장 공동 명의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명지전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3주 과정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 현장 교육을 비롯해 관련학과 특강을 활발하게 진행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국내 정보보안 기술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와 정보보안 전문 인력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사장은 “끊임 없이 변화하는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감과 열정, 정직함을 바탕으로 자기 인생의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향후 안철수연구소와 학생들 간 꾸준한 교류로 IT 및 보안 분야의 산학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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