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소프트(대표 엄문성)는 금융기관들이 정보 제공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금융거래 정보제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금융거래 정보제공 솔루션은 금융상품의 다양화에 따른 거래내역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접수·표준화·통보·관리·통합의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한다. 또 이 솔루션은 기존 우편통보 방식의 강제집행 업무처리를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전자 방식으로 전송받아 본부에서 일괄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따라서 직원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전산등록에서 고객통보까지 모든 업무를 시스템에서 일괄 처리되도록 구현할 수 있다.
연간 20만건에 달하는 금융거래 정보제공 요구를 접수부터 명의인 통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한편, 접수된 문서의 보관과 정보제공 현황 집계 등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영업점의 후선업무를 대폭 축소하는데 개발의 초점을 뒀다.
엑스소프트 관계자는 “금융기관들이 다양한 금융거래 정보 요구 증가에 대응하고 부당한 정보제공 및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예방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솔루션 개발로 건당 1시간 이상 소요되던 ‘금융거래 정보제공’ 업무를 10분 내로 단축 가능하고 ‘강제집행’의 경우 불필요한 업무절차가 축소돼 영업점에서는 관련 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소프트의 오랜 기간 축척된 정보처리 기술로 실현한 이미지엔진과 접수, 이력 및 통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팩스서버, 메인프레임 서버, 그룹웨어 등 기간계 서버와의 연계도 유연하게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주요특징
▶OS:모든 OS
▶팩스 및 우편(스캔처리)을 통해 대량으로 접수되는 문서를 이미지화해 자동접수하고 DB처리. 금융거래정보를 호스트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해 UMS 시스템으로 자동통보
▶문의:(02)3775-0411
엄문성 대표 인터뷰
“금융기관들이 검찰이나 법원으로부터 요청받은 금융거래 정보 조회서를 수기로 발급하고 있어 거래내역이 누락되기 쉽고 조회서의 진위 여부 확인이 곤란했습니다.”
엄문성 엑스소프트 사장은 금융거래 정보제공 솔루션 개발 동기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며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개선방안을 금융기관들이 마련할 것을 권고하면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금융거래 정보제공 솔루션을 이용하면 연간 20만건에 달하는 금융거래 정보제공 요구를 접수부터 명의인 통보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또 접수된 문서의 보관과 정보제공 현황 집계 등을 시스템으로 관리해 영업점의 후선업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
엄 사장은 “현재 제2금융권들의 부실화 논란 속에서 다시 건전한 경영정상화 및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금융정보 제공 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 가능하도록 금융거래 정보제공 솔루션이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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