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는 온라인에서 SI·프로젝트 토털 관리가 가능한 SaaS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시스템(PMS) 솔루션인 ‘SoBiS PMS-2011’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엔키소프트가 보유한 오픈소스 기반의 UML 툴인 SoBiS-UML과 연계해 기존 PMS 제품이 제공하지 못한 전 공정에 걸친 ‘완벽한 요구사항 추적성’을 보장한다.
‘SoBiS PMS-2011’은 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한 번 사용을 시작하면 재사용 시 과금 할인혜택은 물론이고 구축방법론·WBS·산출물 등과 같은 기존 프로젝트 수행 자료를 재활용할 수 있다.
또 SoBiS-UML 모델링 도구과 함께 사용하게 되면 기존 PMS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했던 UML2.0 기반의 다양한 다이어그램 정보를 PMS 시스템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이 제공하는 ‘추적관리’ 기능을 통해 특정 요구사항과 연계된 다양한 수행이력 정보는 물론이고 UML 설계 모델까지도 자동 추적이 가능하다.
‘SoBiS PMS-2011’은 프로젝트 관리기법인 ‘PMBOK’(Project Management Body of Knowledge)의 모든 지식영역을 기본 지원한다. 업무별 권한에 따라 시스템 제공 영역이 동적으로 구성되고 관리된다.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 다양한 클라이언트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엔키소프트의 대외 인지도가 높은 웹 에디터인 ‘SoBiS 프리 에디터 플러스’를 기본 내장했다.
엔키소프트는 향후 오픈소스 기반의 버전관리 도구, 테스트·배포 도구, 문서관리 도구와의 연동을 통해 PMS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주요특징
▲OS:윈도, 유닉스, 리눅스
▲SaaS 기반의 PMS 서비스·PMBOK 관리기법 지원
▲문의:(02)419-6362
정경현 대표 인터뷰
“중소 규모의 프로젝트 진행 시 프로젝트 내의 관리 항목(일정·인력·요구사항·이슈·산출물)과 개발 항목의 상호 관련된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관리 또는 운영되지 못하는 실정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단순 문서 수준에서 프로젝트를 운영관리기도 합니다.”
정경현 사장은 고도화된 PMS 솔루션을 개발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완벽한 요구사항 추적성’을 PMS가 갖춰야할 주요 기능으로 꼽으며 이는 “초기 고객의 요구사항이 정의를 거쳐 분석단계에서 세분화되고, 각 과업이 설계, 구현, 테스트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파생된 산출물, 이슈, 회의록 등 모든 관련 자료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SoBiS PMS-2011에 없는 기능은 어떤 PMS 제품에도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듯 완벽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는 점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키소프트는 향후 웹 표준을 준수하는 SaaS뿐만 아니라 다운로드 가능한 솔루션 제품을 출시해 고객으로 하여금 SaaS 방식과 제품구매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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