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중국 정부가 지난 몇 주간 G메일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지지 않도록 방해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20일(현지시각) 구글이 자체적으로 메인 웹사이트나 G메일에 어떤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중국에서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 구글 자체적으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중국 정부가 G메일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 접속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웹 확장 경로를 분석하는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구글과 다른 서비스를 인터넷 통제의 일환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중동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후 중국 정부는 이와 유사한 웹 콘텐츠나 검색 결과를 강하게 검열하고 있다.
구글은 1년 전 중국어 검색 엔진 서비스를 중단하고 홍콩으로 기반을 옮겼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로부터 서비스 압박을 받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중국 해커로부터 심각한 웹사이트 공격을 받고 홍콩으로 이전했다. 구글은 이 같은 해킹이 중국정부가 사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커들은 구글의 소스코드와 중국인들의 개인적인 G메일 계정을 훔쳐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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