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TEPCO)은 17일 개설한 트위터 계정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를 일으킨 데 대해 사죄했다.
도쿄전력은 트위터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방사성 물질 누출, 계획 정전 등으로 심려와 폐를 끼친데 대해 마음속 깊이 사죄합니다”라고 올려놓았다. .
이 회사는 향후 방사능 누출과 정전에 대한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도쿄전력 트위터는 개설 6시간 만에 11만 7천838명의 팔로어들이 생겼다.
앞서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과 관련된 정보를 늑장 공개한다는 비판을 받았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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