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UMC가 중국 흐지안테크놀러지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거대 중국 시장에서 기선을 잡아 외형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디지타임스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UMC는 중국 파운드리 업체인 흐지안테크놀러지의 최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UMC는 이사회를 통해 “흐지안테크놀러지의 모회사 지분 30% 이상을 인수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인수 가격은 약 8700만 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2009년 UMC는 흐지안의 지분 85%를 2억85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UMC는 지난해 흐지안의 모회사와 지분 인수에 합의하고 현재 15%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한편 UMC는 최근 올해 설비 투자 규모를 18억달러로 책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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