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LCD 패널 업체인 대만 CMI가 중국에 대면적 LCD 라인을 건설하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16일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CMI는 최근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에 8.5세대(G) LCD 패널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다만 현재 전 세계 LCD 패널 시황이 공급 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만큼 중국 투자를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CMI는 지금까지 중국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LCD 후공정 라인 투자를 단행했으며 5억달러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8.5G LCD 패널 라인에는 최소 30억달러 이상의 추가 투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