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2호기에서 15일 오전 6시 10분께 폭발음이 들렸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전 8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서프레션 풀(압력억제 풀)`이라고 불리는 원자로를 덮는 격납용기와 연관된 설비에 손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격납용기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났을 때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설비다.
이 설비에 일부 손상이 발견됐다는 것은 방사성 물질 봉쇄가 충분하게 기능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NHK는 해석했다.
에다노 장관은 "주변 방사성 수치는 급격한 상승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밝혀 이번 설비 이상이 곧바로 주민의 건강에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원자력안전.보안원을 인용, 이날 오전 7시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에서 매시간 965.5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런 수치는 일반인들의 연간 피폭한도인 1천 마이크로시버트에 근접한 방사선량이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