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고 권력기구인 의회격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4일(현지시각) 공식 일정을 마친다. 이번 전인대는 올해부터 시작될 제12차 5개년개발계획(12.5규획, 2011∼2015년)을 꼼꼼히 살피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중국이 12.5규획 기간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연평균 7%로 낮춘 점이다. 이제는 성장방식을 양보다는 질로 전환하고 더 민생을 챙기는 방향으로 논의를 벌였다는 평가다.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전인대가 13일(현지시각) 열리고 있다. <베이징(중국)=신화통신 연합뉴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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