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제너럴 모터스(GM)의 전 세계 2만여 글로벌 공급사 중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지난 11일 GM이 미국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 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10 올해의 공급자(Supplier of the Year)’ 행사에서 단 1개 기업에만 수여하는 ‘올해의 최고기업상(Corpor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시작돼 올해 19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이 이를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LG화학은 82개의 글로벌 공급사와 경합 끝에 GM의 첫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의 성공적인 개발과 양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 GM의 쉐보레 볼트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업체로 선정됐고 2009년 1월에는 독일 컨티넨탈-미국 A123 컨소시엄과의 경쟁해 배터리 단독공급업체가 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가한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LG화학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기술력과 품질에서는 물론이고 공급 능력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 GM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사가 세계 전기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