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이 국내 최대 교육용 악기 제조회사인 ‘엔젤악기’와 처음으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다.
부즈클럽은 엔젤악기와 협업해 리코더·멜로디혼·리듬세트·실로폰·오르프악기에 대표 캐릭터인 ‘캐니멀’을 입혀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는 교육용 악기에 주력하지만 향후 일반 악기군인 클래식 악기에도 캐릭터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즈클럽은 문구·완구류와 같은 전통적인 캐릭터 분야에서부터 전통한과·의류·주방용품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캐릭터 상품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30여개 업체와 라이선싱 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또 지난주 EBS에서 애니메이션 방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해 캐니멀 캐릭터 상품의 수요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젤악기는 국내 악기 부문에서 반세기 동안 세계 수출 1위 자리를 지키며 현악기에서 타악기까지 악기를 제조, 교육용뿐 아니라 전문 연주용까지 넓은 영역의 악기를 생산해 왔다.
엔젤악기 한 관계자는 “창사 이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은 처음이자 이례적인 일”이라며 “다른 유아 캐릭터와 달리 캐니멀은 유아뿐 아니라 더욱 폭넓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캐릭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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