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이패드2 설명회에 스티브 잡스가 깜짝 출연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중순부터 무기한 병가를 내면서 6주 시한부설까지 나왔던 그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잡스가 병가를 낸 이후 애플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오랫동안 아이패드2 개발에 집중했기에 오늘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이패드2를 공개했다. 평소 즐겨 입는 검정색 터틀넥에 청바지를 입고 30분 동안 프FP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하지만 전보다 수척한 모습에 잡스의 건강을 둘러싼 루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잡스가 소개한 아이패드2는 아이폰 4보다 얇은 두께에 듀얼코어를 장착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후면에도 카메라를 달았다.
영상바로가기 : http://flvr.pandora.tv/flv2pan/flvmovie.dll/userid=happyworld&url=20110303192345219nm0ye2mp2t0d5&prgid=41544833&lang=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