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자동차SW 전문교육 확대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가 자동차 SW 전문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SW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키지고 자동차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 국제 표준인 ‘ISO 26262’가 올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MDS테크놀로지는 ISO 26262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제표준 ‘오토사(AUTOSAR)’ 전문가인 나비더스(주) 채승엽 대표와 교육 협력을 통해 ISO 26262 SW, 오토사 기반 SW 컴포넌트 개발 과정, 자동차용 OS(AUTOSAR OS, OSEK OS) 등 총 6개 교육 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ISO 26262 SW 심화 교육과정은 국내 최초의 ISO FDIS(최종 국제 표준 초안, 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 버전 관련 교육이며, ‘오토사’ 기반 SW 컴포넌트 개발 교육 역시 국내 처음으로 오토사 OS와 RTE를 사용해 개발자가 직접 소스코드를 작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MDS테크놀로지는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하는 ‘SW융합 채용 연수사업’에도 적극 참여, 자동차 임베디드 SW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약 6개월간 실무 중심의 몰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형관 MDS아카데미 원장은 “자동차 SW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동차 SW 개발자 양성 문제가 시급하다”면서 “단순히 이론 교육이 아니라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개발 도구를 활용하여 실습 지향의 현장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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