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솔루션 개발사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에 모바일 브라우저를 공급한다.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최근 AT&T와 모바일 브라우저 ‘W1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오비고의 W10은 AT&T가 출시하는 단말기에 사용된다. 특히 AT&T가 향후 상용화될 글로벌 앱스토어 ‘WAC(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고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 2011’에서 WAC의 개발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일본 애플릭스와 공동으로 선정된 오비고는 이번에 AT&T와 계약을 맺으면서 향후 경쟁에서도 앞서 갈 수 있게 됐다.
W10은 HTML 5.0으로 개발된 브라우저로 아이폰·안드로이드폰·윈도모바일·바다 등 다양한 모바일 운용체계(OS)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도연 사장은 “AT&T를 시작으로 유럽 등 다른 사업자와도 웹브라우저를 포함한 솔루션 공급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WAC 공식 개발사 선정 등을 계기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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