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중소형 LCD 패널 사업부의 최대 지분을 중국 티안마의 모기업인 AVIC인터내셔널 그룹에 넘기기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NEC는 중국 AVIC 인터내셔널 그룹에 자사 중소형 LCD 사업부의 지분 70%를 매각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설되는 합작사는 AVIC의 자회사인 티안마가 운영을 맡기로 했다. NEC는 중소형 LCD 패널 사업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티안마의 기존 고객사들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NEC는 세계 처음 비접촉 지문·정맥 인식기를 상용화하는데도 성공했다. 비접촉 하이브리드 지문 인식 스캐너 ‘HS100-10’는 오는 5월부터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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