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아이패드2를 공개한다.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기자들에게 아이패드의 부분 이미지가 담긴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행사는 3월 2일 10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의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 3일 출시됐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에만 아이패드 1500만대를 팔았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다.
위드버시 증권의 스콧 수더랜드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일인 3월 2일은 아이폰과 아이팟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른 제품들의 연간 업데이트 주기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패드는 향후 2년간 애플의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경쟁사들이 첫 번째 스마트패드를 내놓을 때 애플은 2번째 버전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줌은 내일부터 시판되고 리서치인모션은 올해 안에 플레이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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