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민주화 시위가 들불처럼 전국에 번지면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40여년 정권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군도 일부 시위대에 동참하면서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마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 달러스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리비아인들이 델러웨이 광장에서 국기를 흔들며 리비아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달러스(미국)=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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