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무선랜이 TV·카메라·내비게이션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올해 무선랜 칩세트 출하량이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시장조사 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해 무선랜 칩세트 출하량은 총 7억3890만개로 지난해 3억6680만개보다 갑절 이상 급증할 것으로 관측됐다. 내년이면 10억개를 넘어선뒤 오는 2014년께면 20억개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재디시 레벨로 수석 애널리스트는 “무선 인터넷은 이제 컴퓨터와 소비자 가전, 통신, 자동차 시장에서 필수 기능이 됐다”면서 “이같은 무선 혁명이 와이파이 칩세트 시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와이파이 칩세트 시장에서는 IEEE 802.11n 규격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른 신기술들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블루투스와 근거리통신(NFC) 등 무선개인네트워크(WPAN) 영역이 대표적이다. WPAN과 무선랜이 접목되면서 단말기간 무선 통신 시장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지그비의 경우 홈네트워크와 스마트 유틸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레벨로 애널리스트는 “와이파이가 무선 네트워킹 표준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보다 손쉽게 끈김없는 단말기간 통신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면서 “무선랜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이 빠르게 개화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무선랜 칩 시장에서는 브로드컴이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테로스·레일링크 등이 뒤를 추격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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