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홈페이지나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사람이 오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나가는 지 등을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고 있는 ‘웹인사이드’ 서비스로, 기본적인 웹사이트 분석부터 다양한 마케팅 효과까지 모두 측정할 수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각종 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블로거에게도 누가 어떤 게시물에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 등의 유용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다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웹인사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웹인사이드 페이지에 방문해 분석할 사이트를 등록한 후, 제공되는 간단한 스크립트(명령어)를 분석할 사이트에 삽입하기만 하면 된다.
분석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10분에서 최대 2시간으로 쇼핑몰, 블로그 등 어떤 사이트라도 분석이 가능하다. 다음이 운영하는 카페 등의 서비스는 별도의 스크립트 삽입 절차 없이도 사이트 등록만으로 분석할 수 있다.
분석 리포트에는 △사이트의 전체 , 신규·재방문자 추이, 순방문자 추이, 시간별 분석 등이 가능한 ‘트래픽분석’ △방문자의 체류시간, 방문횟수, 접속 지역 등을 보여주는 ‘방문자분석’ △인기 페이지, 인기 디렉터리, 인기 메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페이지분석’ △유입 검색어, 유입방법, 유입사이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유입경로분석’ △광고를 통한 방문자수, 매출액 등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마케팅 분석’ 등이 포함된다.
웹인사이드가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를 활용하면 정교한 마케팅 결과 평가가 가능해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게 해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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